1. 실습기관 선택 시 가장 중요한 3가지 기준
실습기관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기관의 적법성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하는 기관인지, 사회복지현장실습 등록시스템(lic.welfare.net)에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미등록 기관에서의 실습은 인정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위치입니다. 직장이나 집 근처 기관을 선택하면 이동 시간을 줄이고 실습 일정 관리에 유리합니다. 세 번째는 기관의 실습 프로그램입니다. 실습생에게 체계적인 지도를 제공하는지, 실습지도자의 자격(사회복지사 1급 3년 이상 경력 또는 2급 5년 이상 경력)을 확인하세요.
2. 지역별 추천 실습기관과 위치 정보
서울, 경기, 부산 등 주요 지역의 실습기관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는 강남구사회복지관이 체계적인 실습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며, 부산에서는 해운대 지역아동센터가 접근성이 좋아 인기입니다.
기관 선택 시 교통편을 확인하세요. 대중교통으로 접근 가능한 기관은 실습 출석 부담을 줄여줍니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kaswc.or.kr)에서 2023년 기준 전국 사회복지관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최신 주소와 연락처를 참고하세요.
3. 실습 비용, 얼마나 들까?
사회복지사 2급 실습 비용은 크게 수강료와 실습비로 나뉩니다. 실습과목 수강료는 교육원마다 다르지만, 평균 35만 원 수준입니다. 일부 기관에서는 실습 지도에 대한 실습비(10만~20만 원)를 별도로 부과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자격증 발급 시 수수료 5만 원(자격증 1만 원, 회원증 1만 원, 연회비 3만 원)이 필요합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실습비가 없는 기관을 선택하거나,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비용 항목 | 예상 금액 |
---|---|
실습과목 수강료 | 약 35만 원 |
실습비(기관별 상이) | 0~20만 원 |
자격증 발급 수수료 | 5만 원 |
4. 실제 후기: 어떤 기관이 좋았을까?
실습생 후기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과의 소통 위주로 실습이 진행돼 활기찬 분위기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한 실습생은 “오후에 아이들이 많아 정신없지만, 실습일지 작성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많이 쌓았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노인복지관은 비교적 차분한 환경에서 행정 업무와 상담을 배우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실습지도자가 체계적으로 피드백을 줘서 실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기관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의 성향에 맞는 곳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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