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엔진 오일 관리하기
엔진 오일은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을 보호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승용차 기준 5,000km~10,000km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 오일 점검은 차량을 평평한 곳에 세운 뒤 시동을 끄고 10분 정도 기다린 후 오일 게이지를 뽑아 확인하면 됩니다. 오일 색상이 검정색에 가까울수록 교체 시기가 가까워진 것이니 주의하세요.
2. 타이어 상태 점검하기
타이어는 차량의 유일한 지면 접촉 부위로 안전과 직결됩니다.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공기압을 확인하고, 계절 변화시(여름→겨울) 타이어 공기압을 조절해주세요.
타이어 마모도는 홈의 깊이로 확인할 수 있는데, 1.6mm 이하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500원 동전을 타이어 홈에 넣었을 때 ‘오백원’이라는 글자가 보이면 교체 시기가 다가온 것입니다.
3. 배터리 관리하기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3~4년 정도 사용 가능하지만, 관리 상태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집니다. 배터리 표면이 하얗게 부풀어 오르거나 부식이 보이면 교체 시기입니다.
겨울철에는 배터리 성능이 30%까지 떨어질 수 있으니 계절 변화 전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2주에 한 번 정도 15분 이상 시동을 걸어 충전시켜 주세요.
4. 브레이크 시스템 확인하기
브레이크는 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브레이크 페달이 밟히는 느낌이 이전과 다르거나 브레이크 소리가 날 경우 즉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일반적으로 2~3만km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브레이크 오일은 2년 또는 4만km마다 교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브레이크 오일이 부족하면 제동력이 떨어져 사고 위험이 높아집니다.
5. 냉각수 관리하기
냉각수는 엔진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냉각수 부족은 엔진 과열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냉각수 양을 확인해주세요.
냉각수는 보통 2년 또는 4만km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색상이 탁하거나 이물질이 떠 있다면 즉시 교체가 필요합니다. 냉각수 교체는 반드시 엔진이 식은 상태에서 진행해야 화상 위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6. 와이퍼 및 워셔액 점검하기
와이퍼 블레이드는 6개월~1년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가 유리에 줄을 남기거나 소음이 발생한다면 교체 시기입니다.
워셔액은 계절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동결 방지용 워셔액을 사용하세요. 여름철에는 벌레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워셔액이 부족하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 운전에 방해가 됩니다.
7. 에어컨과 히터 관리하기
에어컨 필터는 1년 또는 15,000km마다 교체가 권장됩니다. 차내 공기가 탁하거나 에어컨 성능이 떨어지면 필터 교체를 고려하세요.
에어컨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10분 정도 작동시켜 내부 부품의 윤활을 돕고 곰팡이 번식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도 에어컨을 간헐적으로 작동시켜 냉매 순환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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