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판 봉인 폐지와 신형 번호판 교체 방법 및 비용

2. 신형 번호판 교체가 필요한 이유

신형 번호판은 2020년 7월부터 도입된 반사필름식 번호판으로, 기존 페인트 방식보다 위·변조 방지 효과가 뛰어나요.
또한, 야간이나 흐린 날씨에도 번호를 선명히 확인할 수 있어 단속 카메라의 인식률이 높아졌죠.
번호판 교체가 필요한 주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번호판이 훼손되어 숫자를 알아보기 어려운 경우
2. 번호판 도난이나 분실로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
3. 중고차 구매 후 60일 이내 번호 변경을 원하는 경우
4. 광역 간 주소 이전 시 번호 변경을 희망하는 경우
5. 가족 내 차량 번호 끝자리가 같아 홀짝제 운행에 불편함이 있는 경우
훼손된 번호판으로 운행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빠르게 교체해야 해요.

3. 번호판 교체 절차와 준비물

번호판 교체는 생각보다 간단한 절차로 진행할 수 있어요.
차량등록사업소나 시·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10~20분 내로 처리 가능하죠.
아래는 기본적인 교체 절차예요:
1. 관할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2. 번호판 재발급 신청서 작성 (사유: 훼손, 분실 등 선택)
3. 필요 서류 제출 (자동차 등록증, 신분증, 기존 번호판)
4. 수수료 납부 후 새 번호판 수령
5. 번호판 제작소에서 탈거 및 장착 요청
대리인 신청 시 위임장과 대리인의 신분증이 추가로 필요해요.
신형 번호판은 반사필름식이라 기존 번호판 반납이 필수예요.
기존 번호판이 훼손된 경우, 반납할 번호판도 함께 제출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