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확인 시동 방법과 중요성을 안내합니다

엔진오일 확인 시동 전 기본 점검 방법

엔진오일 확인은 시동을 끈 직후 5~10분 후에 하세요.
엔진이 식으면서 오일이 오일팬으로 모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먼저 후드 열고 오일레벨 게이지를 찾으세요.
대부분 엔진 상단 중앙에 노란 손잡이가 보입니다.
게이지를 빼서 천으로 닦은 후 다시 찔러 넣고 천천히 뽑아보세요.
오일 표면이 상단(FULL)과 하단(LOW) 표시 사이에 있어야 정상입니다.
만약 LOW 아래라면 즉시 보충해야 합니다.
색상도 중요해요.
신선한 오일은 황금빛이지만, 검게 변했다면 내부연소기관 찌꺼기가 쌓인 신호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시동을 걸지 말고 정비소를 방문하세요.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엔진 손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시동 후 엔진오일 이상 징후 파악하기

엔진오일 확인 시동을 걸었을 때 첫 번째로 주목할 건 소리입니다.
정상 엔진은 부드러운 ‘부릉’ 소리가 나지만, 오일 부족 시 ‘끼익’ 또는 금속 마찰음이 들립니다.
계기판에 오일 압력 램프(빨간색 물방울 모양)가 켜지면 즉시 시동을 끄세요.
이는 오일 순환이 제대로 안 된다는 뜻으로, 1분만이라도 무시하면 엔진 베어링이 녹아내릴 수 있습니다.
온도 게이지도 확인하세요.
오일이 부족하면 엔진 온도가 급상승합니다.
실제 사례에서 오일 확인을 무시한 운전자가 5만 km 만에 엔진 전체 교체를 한 적이 많아요.
왜 필요한가?
오일은 엔진의 ‘혈액’ 같은 존재라서, 이상 징후를 조기 발견하면 수리비를 80% 줄일 수 있습니다.